◈ 황반이란?
황반은 안구의 안쪽을 덮는 망막의 중심 부분을 지칭.
황반은 안구의 망막에서 시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초점을 맺는 부위로 빛을 가장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곳이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은 사물을 받아들이는 시신경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며 빛을 가장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곳이다.
이렇게 중요한 황반의 구성물질이 바로 '루테인'이다.
루테인 성분이 황반 전체에 골로루 잘 분포되어 있어야 황반색소 밀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으며 자외선,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루테인이 부족하면 황반 주변부터 변형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루테인은 25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60세에는 절반 이하로 급감소한다.
65세 이상 인구 7명 중 1명이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이며 발생빈도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 황반변성 증상과 진단법
- 중심의 일부가 안보이는 중심 암점
- 사물이 휘어보이는 변형 시
두 눈으로 볼때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 눈씩 가려가며 검사.
<자료출처 : 서울대병원 tv > https://youtu.be/W--W8pGLsrY
격자무늬를 30cm 떨어진 곳에서 한 눈씩 가리고 중심의 검은 점을 본다.
검은 점 주변의 선들이 곧게 잘 보이는지 확인한다.
선들이 휘어 보이고 끊어져 보이면 안과를 방문해서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한다.
◈ 황반변성의 종류와 치료법
1. 망막 밑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여서 서서히 시세포 기능이 저하되는 건성 황반변성이 있다.
초기에는 시력이 좋았지만 서서히 노폐물이 쌓여 드루젠이 심해지고 말기에는 시력의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다.
황산화물질(비타민, 루테인, 지아잔틴 등)을 섭취하는 것이 말기 건성 황반변성의 위험도를 낮춘다.
2. 망막 밑에 있는 맹막에서 나쁜 신생 혈관이 발생하여 급격한 시력저하를 초래하는 습성 황반변성이 있다.
대부분 초기에 급격한 시력 저하를 경험한다. 신생 혈관의 출혈과 부종이 정상 망막을 빠르게 손상시키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불과 수년 전에는 치료가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눈 속에 주사하는 주사요법으로 실명의 위험을 낮췄다.
◈ 루테인을 꼭 먹어야 하는 분
루테인이 부족하면 노안, 백내장, 황반변성의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황반변성의 위험이 있거나 이미 진행 중인 분은 루테인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화가 주원인으로 알고 있지만 전자파에 많이 노출되는 현대인에게 일찍 찾아오기도 한다.
사람의 신체 중에 가장 먼저 노화가 오는 곳이 눈이다.
황반변성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이다.
증상으로는 초기에 시야가 흐릿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인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최악의 경우에는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루테인이 황반의 구성물질이라서 충분해야 눈이 잘 보이는 것은 맞지만 더 중요한 것은 눈의 노화를 먼저 막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노화를 막아주는 각종 항산화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일선의 전문의가 황반변성이 없는데 굳이 루테인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이다.
오늘의 결론은 황반변성이 진행되고 있거나 망막에 이상이 발견된 분들은 루테인 영양소 섭취를 권장한다.
25세 이상 흡연자 중에 눈이 좋지 않다면 이런 분들도 루테인 섭취를 권장한다.
흡연자라면 이 속도의 두배로 감소한다고 보면 된다.
▶ 루테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20mg
루테인과 함께 섭취하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양소로는
비타민C, 비타민E, 지아잔틴, 오메가 3, 산화아연, 구리
이 중에서도 지아잔틴을 주목해야 한다.
'루테인'이 황반 주변부 시력과 야간 시력을 보호한다면 '지아잔틴'은 황반 중심부와 주간 시력을 보호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조...
https://docall.tistory.com/124
평소에 눈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영양소로는
셀레늄, 산화아연, 오메가3, 비타민B, 빌베리 추출물, 결명자 추출물, 각종 베리류, 베타카로틴, 비타민E 그리고 루테인
눈의 피로와 건조한 눈에는 비타민B 고함량을 추천한다.
보통 비타민B 종합영양제에는 항산화제도 함께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빌베리 추출물, 아사이베리, 안토시아닌이 함께 들어 있다.
안구건조가 너무 심하다면 오메가 3을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 3에 들어 있는 EPA성분이 건조한 눈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항염증 작용과 안구 손상을 줄여준다.
https://docall.tistory.com/217
'Nature and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과 치료법 (쇼그렌증후군이란?) (0) | 2022.01.31 |
---|---|
락토페린(lactoferin) 효능(염증완화,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과 유산균(질 유산균 리스펙타) (0) | 2022.01.26 |
내 몸의 건강상태를 말해주는 손톱의 이상신호(손톱 세로줄, 손톱 가로줄, 검은색 세로줄, 곤봉지 등) / 손톱영양소 (0) | 2022.01.20 |
심근염(Myocarditis)이란? (심근염증상과 치료) (0) | 2022.01.10 |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 및 치료방법과 예방접종 (0) | 202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