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필수 영양소로 루테인을 꼽을 수 있죠. 하지만 이것과 함께 꼭 필요한 성분이 있는데요.
바로 지아잔틴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두 가지 영양소 섭취는 황반을 지켜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루테인이 감소하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등의 안구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성분이라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 루테인과 지아잔틴
-▶ 루테인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카로티노이드 유도체 성분으로 황반 주변부 시력을 보호를 하고 야간 시력을 보호한다.
-▶ 지아잔틴은 같은 카로티노이드 유도체 성분으로 황반 중심부 시력을 보호하고 주간 시력을 보호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둘을 함께 섭취해야 눈 전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에 축적되어 강한 자외선 등의 외부로부터 눈에 노출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을 흡수하여 눈을 보호합니다.
청색광은 눈의 망막 등 기관에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세포의 에너지를 빼앗아 세포를 노화시킵니다.
□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효능과 기능
> 눈의 피로 해소, 시력 개선과 노안 등 눈 건강
> 백내장 예방과 개선
> 황반변성 예방과 개선
> 녹내장 예방과 개선 및 안압을 낮추는 효과
□ 해외에서는 이미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께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미국 로잘린드 프랭클린 대학교(2011) 연구에 의하면
> 루테인만 섭취한 집단의 시력 능력이 8.9% 개선
> 루테인과 지아잔틴 함께 섭취한 집단의 시력 능력이 12.1% 개선
¶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결과
> 루테인, 지아잔틴 섭취 시 백내장 발병 위험도 18% 감소
¶ 안과 연구와 시각 과학 학술지(2014)
>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보충하면 황반 색소 밀도를 증가시키고 황반 색소 밀도가 높을수록 눈부심 회복 속도, 명암 향상 등 시각 능력도 개선
정상 황반색소 | 황반색소 이상 |
나이가 들면 우리몸속 루테인, 지아잔틴 함량이 떨어집니다.
즉, 황반색소 밀도가 떨어져 눈 기능이 저하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지용성이라 기름에 볶아서 섭취하면 유효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양상추, 호박, 콩 등 특히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밝은 색 채소와 과일은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여겨지는 제아잔틴이 많은 음식으로, 옥수수, 오렌지 같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이에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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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깻잎에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깻잎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이것이 요즘 많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메리골드입니다. 메리골드(마리골드)라고도 하고요.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금잔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예부터 금잔화는 말려서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차로 먹으면 눈 건강에 좋고 베갯속에 넣고 자면 두통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메리골드(마리골드) 속에는 황반 건강에 도움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다. 메리골드(마리골드) 100g 당 45,000㎍ (달걀의 90배, 브로콜리의 32배, 시금치의 4배, 깻잎의 4배)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지용성 색소로 효과적으로 많은 양을 흡수하기 위한 방법
> 야채 볶음에 함께 넣어 살짝 볶아서 섭취
> 메리골드(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오일 만들기
1. 약불에 메리골드 꽃을 덖어준다.(수분을 날려준다)
2. 병에 1/3 채운다.
3. 올리브유를 가득 채워 준다.
4. 한 달 정도 숙성시켜준다. (꽃잎이 가라앉으면 숙성된 것)
메리골드(마리골드)는 지용성 성분으로 오일로 섭취 시 체내 흡수율이 높다.
> 메리골드(마리골드) 꽃밥
꽃잎은 제거하고 밥을 먹는다.
■ 루테인 부작용
모든 보충제는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암, 낭포성 섬유증 환자를 포함한 특정 환자
> 고용량의 루테인은 카로텐 혈증(carotenemia, 피부 황색 색종 침착) 또는 피부 황변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 해는 없습니다.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의한 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메리골드(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꽃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 20m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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