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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좁히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범인이 콜레스테롤이 아닌 호모시스테인?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떨어뜨려 에너지를 만들 수 없게 만들어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주범이 호모시스테인? 암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도 호모시스테인? 뇌의 신경세포를 퇴화시키고 수축시켜 치매를 유발하는 것도 호모시스테인? homocysteine은 cysteine과 탄소 하나 차이로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cysteine은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준다. 반대로 homocysteine은 우리 몸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조장한다.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로 우리 몸은 여러 방면으로 망가질 수 있다. 이때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호모시스테인이다.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은 체내..

바다에서 자라는 죽순이 해죽순이다. 여기서 죽순은 대나무의 죽순이 아닌 '니파팜(Nipa palm)'이라 불리는 야자수의 새순이다. 생긴 모양이 죽순과 닮아서 해죽순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미얀마에서는 우기를 피해 12월~5월 사이에 해죽순을 채취한다. 채취한 해죽순은 겉껍질을 벗겨내고 부드러운 속살만 섭취한다. 맛은 약간 쓰고 떨떠름하다. 병원과 약국이 없는 미얀마에서는 민간요법으로 해죽순을 씹어먹어 잇몸 건강을 지키고 있다. 해죽순이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고 있는 샘이다. 해죽순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카테킨, 사포닌, 베타카로틴, 나이아신 그리고 하루 필요량의 다섯 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해죽순은 어떤 효능이 있을..

산화질소 효능(혈압 조절, 면역 조절, 염증억제, 혈전생성 억제, 항박테리아,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등) / 산화질소 테스트지로 혈관의 노화정도 체크하기 / 산화질소 대사체(산화질소 고정화 기술) 1980년도에 미국의 루이스 이그나로(Louis J. Ignarro) 박사는 심혈관질환의 열쇠인 산화질소를 발견하고 산화질소가 인체에 미치는 이로운 효과를 발견했다. 그 공로로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산화질소를 만드는 생활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 산화질소란 무엇이고 어떤 작용을 하는가?  산화질소는 혈관내피 세포에서 분비하는 물질로 평활근 이완 효소를 활성시켜 주고 혈관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한다. 그리고 신..

원래 비타민K는 출혈을 막는 혈액응고 물질로 주목받았다. 영어로 혈액응고를 Coagulation, 독일어로 Koagulation이다. 독일어의 첫 글자 K를 따와서 비타민K가 되었다. 혈액응고를 담당하는 것이 K1이었는데 2016년 452명의 건강한 성인 97%가 비타민 K2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이때부터 비타민 K2가 집중 조명되었으며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 비타민K는 어떤 물질인가? 비타민K는 항암, 당뇨, 혈압개선에 좋은 성분으로 상당히 좋은 물질이다. 그중에서도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 비타민K는 우리 몸에서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신생아가 태어나면 비타민K 주사를 제일 먼저 놓는다. 신생아의 몸에는 비타민K 영양소가 생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

눈 상태를 보고 건강의 이상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눈에는 혈관이 세밀하게 분포되어 있고 눈 주변 피부도 예민하고 얇은 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눈과 눈 주변의 혈류 변화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건강의 적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눈에 나타나는 건강의 이상 신호를 살펴보자. ▶ 눈 흰자에 붉은 점이 반복해서 생긴다.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탁해진 혈액이 혈관의 압력을 높이면 흰자위를 덮는 얇은 막 속의 혈관이 쉽게 터지고 이것이 붉은 점을 만든다. 하지만 기침 등으로 갑작스러운 혈압상승으로 붉은 점이 생성될 수도 있다. 그래서 눈 흰자에 붉은 점이 3번 이상 나타나면 고혈압을 의심해봐야 한다. ▶ 눈동자 주변에 흰테두리가 생겼다면? 고지혈증 의심해봐야 한다. 눈 속 혈관은 눈동자 가장자리 부근까지만 닿..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때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생기게 된답니다.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할 때는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환절기 때 성인병 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가 병원을 많이 찾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으신 분들을 보면 뇌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손발이 저리다든지 말이 어눌하다든지 한쪽 팔에 마비가 왔을 때입니다. 심혈관질환의 환자는 가슴통증이 심해서 혹은 얹힌 것 같이 이상해서 병원에 찾으셨을 땐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서 위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증상이 없을 때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폴리코사놀이 요즘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