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는 기운을 돋우고 갈증을 멎게 하는 백합과의 보물둥굴레(Polygonatum odoratum)는 예부터 ‘몸이 허하고 마른 사람에게 기운을 보태주는 약초’로 알려져 왔다. 줄기가 곧게 뻗고, 마디가 있고, 뿌리는 길쭉하면서도 굵은 형태를 띠는 이 식물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주로 산과 들, 그늘진 곳에 자생하며, 봄에 채취해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 신선들이 식사대용으로 먹었다고 하여 선인반(仙人飯)이라는 약명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둥굴레 뿌리를 약명으로 ‘옥죽(玉竹)’, '황정(黃精)'이라 부른다. 독이 없고 성질은 평하며 맛은 달다. 위장을 보호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해 준다. 둥굴레 효능1.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한다 둥굴레는 폐를 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