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숫자로 움직이지 않는다. 세계의 흐름을 읽는 사람이, 경제도 잘 읽는다. 1. 국제정세 전문가는 ‘전체 판’을 본다 경제학자들은 ‘시장 내부’를 정교하게 분석한다. GDP, 금리, 실업률, 환율, 통화량… 모두 중요하지만, 판 자체가 바뀌는 순간엔 무력하다. 📌 예: 2022 우크라이나 전쟁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일시적 물가 충격"이라 봤다. 하지만 국제정세 전문가는 바로 봤다: "유럽 에너지 질서가 재편된다" → 러시아산 가스 의존 ↓ → LNG 수입국 경쟁 ↑ → 유럽 인플레 폭등, 경기 침체 전쟁은 경제 모델의 변수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국제정세 전문가는 그것이 “경제의 구조를 바꾼다”는 걸 먼저 읽는다. 2. 수치보다 ‘의도와 흐름’을 읽는다 경제학은 '지표'를 보지만, 정세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