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떨어지면 특정 부위가 차고 시리거나 몸 전체에 극심한 오한과 냉감을 느낀다.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 원인을 알아보고 관리와 치료방법을 알아보자.
◈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추위과민증, 냉각과민증의 원인은?
-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
생활 속에 따뜻함을 유지하는 습관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을 마시기보다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채소는 삶거나 쪄서 따뜻하게 먹는 등...
이러한 생활 습관만 바꾸어도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가급적이면 차가운 것에 내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수족냉증은 대표적인 증상인데 혈관이 탁해져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 체지방이 유독 배에 많은 사람
<출처 :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연구팀>
"같은 체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제탄산화물,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는데 운동은 하지 않는다면 복부비반이 올 수 있다. 이렇게 복부에 유독 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에 약하다.
-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
근육은 사람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熱)을 생성한다.
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추운 날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데 이것은 우리 근육이 열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만들 수 있는 열이 아주 미흡하다.
근육량이 충분한 사람은 열을 내기 위한 근육이 충분하기 때문에 추위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
- 우울증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발생하는데 세로토닌은 열을 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우울증이 있으면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된다.
계절적으로 우울증은 가을과 겨울에 더 심해진다.
-신장질환과 당뇨
신장질환이 있으면 조혈호르몬이 결핍되어 빈혈이 올 수 있고 당뇨환자는 신경손상으로 수족냉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의 이상 혹은 뇌의 이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했을 때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를 담당하는데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추위에 민감해진다.
열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된다. 뿐만 아니라 쉽게 피로하고 의욕이 없으며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 빈혈
빈혈이 있으면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생긴다.
- 기타 갱년기, 부신피로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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