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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피부병 종류와 원인] 아토피성 피부염, 모낭충증

docall 2022. 3. 12. 21:34

우리 집 강아지가 털이 많이 빠지거나 귀나 등을 많이 긁거나 발을 핥는다면 강아지 피부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림의 붉은 부분이 주로 피부병이 발병하는 곳이다.

 

 

눈에 띄는 피부병은 주로 세균성, 곰팡이성,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병 등 아주 다양하다.

강아지 피부병의 가장 대표적인 2가지를 알아보자.



1. 아토피성 피부염

강아지의 피부염 중에 가장 대표할만한 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이다.

 

<수의 알러지 학회 아토피 진단 기준>


- 3살 이하에서 잘 발병
- 주로 실내 생활
- 스테로이드 사용 시 감사하는 소양감
-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말레세지아의 감염
- 털이 갈색으로 착색된 부분이 확인
- 앞발과 귓바퀴의 가려움

위의 항목 중에 5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면 아토피라고 진단할 수 있다.

아토피는 약해진 피부에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 문드러짐과 건조, 목질화, 만성화의 우려가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보고 있다.

집먼지, 벼룩, 진드기, 꽃가루, 특정 음식, 미용할 때 사용하는 클리퍼의 코발트, 니켈, 크롬 등에 의한 접촉 등에 의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평소에 식습관이나 환경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사료의 경우에는 어떤 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평소에 원료를 잘 체크할 필요가 있다.

 

 

식이성 알러지 대표사례로 입과 항문 주변의 발적



2. 모낭충

털이 나는 모낭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을 모낭충이라고 한다.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나 소양감이 있는 피부병을 유발한다.

 


모낭충은 정상적인 피부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피부가 약해진 상태일 때 모낭충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모낭충 감염은 간지러움증과 발적이 일어나며 무작위적인 모양으로 털이 빠진다.

피부 면역이 약한 눈, 코, 입부터 털이 빠지기 시작하여 온몸으로 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인으로는


∨ 모낭충의 개체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
 영양 불균형 등

치료를 위해 장기간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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