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강아지가 털이 많이 빠지거나 귀나 등을 많이 긁거나 발을 핥는다면 강아지 피부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림의 붉은 부분이 주로 피부병이 발병하는 곳이다.
눈에 띄는 피부병은 주로 세균성, 곰팡이성,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병 등 아주 다양하다.
강아지 피부병의 가장 대표적인 2가지를 알아보자.
1. 아토피성 피부염
강아지의 피부염 중에 가장 대표할만한 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이다.
<수의 알러지 학회 아토피 진단 기준>
- 3살 이하에서 잘 발병
- 주로 실내 생활
- 스테로이드 사용 시 감사하는 소양감
-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말레세지아의 감염
- 털이 갈색으로 착색된 부분이 확인
- 앞발과 귓바퀴의 가려움
위의 항목 중에 5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면 아토피라고 진단할 수 있다.
아토피는 약해진 피부에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 문드러짐과 건조, 목질화, 만성화의 우려가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보고 있다.
집먼지, 벼룩, 진드기, 꽃가루, 특정 음식, 미용할 때 사용하는 클리퍼의 코발트, 니켈, 크롬 등에 의한 접촉 등에 의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평소에 식습관이나 환경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사료의 경우에는 어떤 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평소에 원료를 잘 체크할 필요가 있다.
2. 모낭충
털이 나는 모낭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을 모낭충이라고 한다.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나 소양감이 있는 피부병을 유발한다.
모낭충은 정상적인 피부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피부가 약해진 상태일 때 모낭충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모낭충 감염은 간지러움증과 발적이 일어나며 무작위적인 모양으로 털이 빠진다.
피부 면역이 약한 눈, 코, 입부터 털이 빠지기 시작하여 온몸으로 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인으로는
∨ 모낭충의 개체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
∨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
∨ 영양 불균형 등
치료를 위해 장기간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Nature and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분 흡수 방패라고 불리는 키토올리고당 "고투카원" 효능(혈당관리) (0) | 2022.03.14 |
---|---|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바나바잎 효능과 성분 및 먹는법 (0) | 2022.03.14 |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추위과민증, 냉각과민증의 원인과 관련 질환 (0) | 2022.02.07 |
심혈관계 질환의 골든탐임은 10초! 예방이 최선! (0) | 2022.02.03 |
구강건조증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과 치료법 (쇼그렌증후군이란?) (0) | 202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