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다이어트로 7개월 만에 45kg 감량, 어떤 원리로 살이 빠지는 걸까?

 

땀 흘리지 않고 운동 없이 살을 빼는 다이어트

7개월 만에 45kg을 감량한 사례도 있다?

 

 

미국의 사회과학자 아만다 로즈가 바로 주인공이다.

 

아만다 로즈 박사

 

아만다 로즈는 곰 다이어트라는 식이 요법을 개발했다.

곰 다이어트는 곰의 식습관을 따라 하는 것으로 곰이 주로 먹는 연어, 베리류, 채소, 견과류 등의 자연식품을 위주로 하루 한 끼를 한 시간 동안 먹는다. 

 

 

 

이때 먹는 칼로리는 최소 1,200~1,800kcal를 섭취한 후 다음날 식사까지 커피, 차, 물만 마시며 자체 지방으로 생활한다. 

 

간헐적 단식과 비슷한데 하루 1끼를 자연식품으로 먹는 것이 핵심이다.

 

 

절대로 가공식품을 섭취해서는 안된다.

 

 

 

 

◈ 곰 다이어트가 살이 빠지는 이유는?

인간의 신체는 공복 상태로 12시간이 지나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고 이후에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살이 빠지는 원리다.

 

자연식품인 연어와 견과류에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축적될 염려가 적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감량 효과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높여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딱 맞다.

가공식품에는 트랜스 지방과 같은 나쁜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가장 좋지 않다. 

그래서 곰 다이어트에 설탕과 전분 그리고 가공식품을 배제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다. 

 

곰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배불리 먹고 살을 뺀다는 것이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에게 곰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고 한다.

 

아만다 로즈 박사는 간헐적 단식은 세포가 더 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과 같다며 더 강한 세포는 우리의 DNA 속 노화 관련 손상을 역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