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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 원인(헤르페스 바이러스)과 치료방법 치료약(아시클로버, 티로트리신)

docall 2022. 1. 3. 19:29

어느 날 갑자기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겼다면?

 

 

입술포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입술포진의 정확한 명칭은 '단순포진 구순염'이며 '헤르페스(Herpes)'라고도 한다. 

포진에는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이 있는데 입술포진은 단순포진에 해당된다.

입술포진이 생기는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가 주원인이다.

 

Herpes Virus


<헤르페스(Herpes) 바이러스 종류>
1. HHV‑1/HSV-1(Herpes Simplex Virus Type 1)
2. HHV-2/HSV-2(Herpes Simplex Virus Type 2)
3. HHV-3/VZV(Varicella Zoster Virus)
4. HHV-4/EBV(Epstein-Barr Virus)
5. HHV-5/CMV(CytoMegaloVirus)
6. HHV-8/KSHV(Karposi's Sarcoma-associated HerpesVirus)
7. FeHV-1(Felid Herpesvirus Type 1)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바이러스가 있지만 입술포진의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에 해당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는 척수의 신경절에 잠복하는 바이러스로 한번 감염되면 완치되지 않는다.

전 세계 인구의 60~90%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의 모든 성인이 감염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 감염 경로는?

 

수포가 생겼거나 터졌을 때 식사를 함께 하거나 입맞춤 등의 신체 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만일 입술에 물집이 생겼다면 돌이 지나지 않은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와 접촉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수포를 만진 손으로 자신의 눈을 만지면 각막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당연히 다른 사람과 접촉해서도 안된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입술이나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증상의 유발원)

 


1.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 저하
2. 입술 건조
3. 입술 외상
4. 호르몬 주기 변화
5. 과도한 햇빛 노출(자외선이나 열)
6. 심한 추위
7. 신경손상
8. 성접촉
9. 스테로이드 투여
10. 레이저 수술

개인적으로는 겨울철 입술 옆에 자주 발생하는데 면도를 하고 난 후 주로 발생했다.

 


다 나을 때까지 면도를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입술 포진 빨리 낫는 법」

▣ 먹는 경구용 약

먹는 약이 빨리 낫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병원 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아시클로버 특징과 복용법>

 


흡수는 느리고 분해가 빨라 하루 다섯 번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약이 팜시클로버와 발트크로가 있다.

<팜시클로버와 발트크로 특징과 복용법>

 


처음부터 작용하는 약이 아니라 복용하면 몸에서 대사 하여 아시클로버로 변환하는 방식의 약이다.
부작용을 감소시키거나 약효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체내 흡수율이 빠르고 약효과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루 2번 2,000mg을 1일간 먹는 것이 원칙이다.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약을 복용해야 효과가 크다.



▣ 바르는 연고

바르는 연고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사용 시기와 방법이 조금 까다롭다는 것이 단점이다.

▶ 감염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곳이 간지럽거나 따갑게 느껴지는 전조증상이 있다면 1~2일 안에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른다. 

 


아시클로버 연고가 항바이러스제이지만 바이러스를 근복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닌 바이러스가 더 이상 증식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아시클로버는 입술에 물집이 생기기 전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연고는 흡수가 느려서 하루에 4~5번 정도 발라주어야 한다.

입술 주변에 물집이 자주 생겨봤다면 그 느낌을 알 것이다.

주로 생겼던 곳에 잘 생긴다... 그곳이 제일 약하기 때문이다.

전조증상의 느낌이 왔다면 1~2일 안에 아시클로버 연고를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시기를 지나 물집이 생겼다면 아시클로버 연고를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없다.


▶ 일단 물집이 터진 후라면?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

 


박트라반, 티로트리신 항생제 연고를 발라서 덧나는 것을 막아준다.

 



입술포진이 자주 재발하고 치료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연고만으로는 잘 치료가 안될 수도 있다.

아주 흔하고 증상이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한번 발생하면 2~3주의 치료과정이 필요하며 치료가 되어도 흉터가 남는다.

 

한번 발병하면 다 나을 때까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전조증상이 있을 때 1~2일 안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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