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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위에 좋은 이유는? 위장 건강에 좋은 양배추의 비타민U와 설포라판을 파괴없이 먹는 방법

docall 2023. 6. 19. 02:19

 

◈ 위에 좋은 양배추의 성분은?

1. 비타민 U

 

MMSC


생양배추즙에서 처음 발견된 비타민 U는 궤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궤양의 Ulcer에서 U를 따와서 비타민 U가 되었다.


원래 이름은 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Methylmethionine sulfonium chloride, MMSC)


2. 설포라판

 

설포라판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만성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위암 발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암성분이다.

설포라판은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 항산화 효과
. 항염증 효과
. 면역 강화
. 항암 작용



양배추는 삶거나 볶거나 찌는 등 익혔을 때는 부드럽고 촉촉하며 달다.


하지만 생양배추는 맵고 질기며 소화가 쉽지 않다.

생양배추 한 장씩 뜯어서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먹기 힘들고 속이 쓰려오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 U와 설포라판 성분이 온도에 약하다고 하는데 양배추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양배추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맛있게 먹는 방법


1. 양배추는 수증기로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비타민 U와 설포라판 성분은 140도 이하에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는다.

 


비타민 U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삶으면 물에 녹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생양배추를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는 것도 좋지 않다.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하는 것이 좋다. 

※ 양배추 찌는 방법
냄비에 물을 끓여 증기가 올라온 상태에서 양배추를 넣고 1~3분 정도 살짝 찐다.

푹 삶은 양배추보다 덜 달고 맛도 덜할 수 있지만 생양배추의 거부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는 영양성분도 파괴되지 않으면서 쉽게 양배추를 섭취할 수 있다.


2. 볶아서 먹기

 


양배추를 140도 이하의 온도에서 볶아 먹는다.


설포라판의 재료인 글로코시놀레이트는 고온에서 쉽게 손실되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굽거나 볶으면 안 된다. 약불에서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데우는 느낌으로 살짝 볶아낸다.

 


3. 잘게 썰어 먹기

 


양배추를 잘게 썰어 먹는다. 글로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양배추를 잘게 썰어 입으로 씹으면 장내 흡수가 잘 된다. 장내 미생물에 의해 이소티오시아네이트나 설포라판으로 분해된다.


양배추를 잘게 썰어 먹기만 해도 항암성분을 장내 미생물이 생성해 낸다.

 


4. 양배추의 속잎과 심지까지 골고루 먹기

 


양배추의 비타민 U가 가장 많이 함유된 부분은 속잎(46.4mg) > 심지(30.6mg) > 겉잎(26.1mg) 순으로 많다는 것을 국내 한 대학 연구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양배추는 심지까지 모두 다 먹는 것이 좋다.


5. 양배추가 너무 커서 먹기 부담스럽다면 '방울 양배추'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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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금치, 청경채, 양배추를 골고루 먹기
시금치, 청경채, 양배추는 비타민 U가 풍부한 식품이다.


7. 고추냉이, 겨자, 무와 함께 먹기
양배추를 고추냉이와 겨자 혹은 무와 함께 먹으면 항암능력이 더 강해진다.
매운맛을 내는 고추냉이와 겨자 그리고 무에는 항암성분의 원료인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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