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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굽버섯 효능(항암, 항염증, 당뇨 예방) / 말굽버섯 차 끓이는 방법

docall 2023. 1. 7. 22:29

 

암에 좋은 대표적인 버섯 하면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을 떠 올릴 수 있는데 말굽버섯도 암 예방에 탁월하다.


말굽 모양을 닮았다하여 말굽버섯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은 재배가 가능하지만 말굽버섯은 재배가 되지 않고 북위 45도 이상 영하 20~25도의 혹한 지역에서 자작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자생한다.

 


말굽버섯은 기원전 8,000년 전 중석기 시대 유적지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식용했던 버섯으로 전해진다.

재배가 되지 않아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시아, 미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최고의 항암 당뇨 예방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말굽버섯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 함량 1mg당 150~200ug)


베타글루칸 성분은 NK세포,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말굽버섯의 항암 연구로 자궁암, 위암, 폐암, 식도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 결과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인터류킨과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시켜서 알레르기 질환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말굽버섯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

 


말굽버섯에는 인삼보다 7배 많은 유기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다.


유기게르마늄은 노폐물과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를 보호해주어 거기에 따른 합병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어 면역력을 강화시켜 결과적으로 당뇨예방에 도움을 준다.



말굽버섯은 항염증 효과도 있다.
의학의 아버지 히파크로테스는 염증 환자들에게 말굽버섯을 처방하고 상처에 뜸을 뜨는 데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현대에도 염증환자에게 말굽버섯을 처방했을 때 염증 수치가 현저히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말굽버섯항바이러스 효과도 있다.
그람 음성균과 녹농균 등의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말굽버섯은 천연소화제로 사용되기도 했다.
본초도감과 중약대사전에서는 말굽버섯을 소화불량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말굽버섯에는 리그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해서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단백질을 분해하여 육류 및 지방 소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


◈ 말굽버섯 고르는 방법

 

 


죽은 나무에서 발견된 말굽버섯이나 오래 보관하여 색이 변질되고 절단된 말굽버섯은 여러 세균등에 노출될 수 있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말굽버섯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말굽버섯의 표면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고 동심원상의 파상형 선이 있는데 가장자리에는 황갈색을 띤다.
처음에는 반원모양이었다가 자라면서 말굽모양으로 변한다.

 



◈ 말굽버섯 차 끓이는 방법


말굽버섯은 휘발성이 강해 고온에서 쉽게 타버려 영양소 손실을 가져오기 쉽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온에서 우려내는 것이 좋다.


단시간에 좋은 영양성분이 추출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저온에서 우려내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넉넉하게 준비하고 약한 불에 말굽버섯을 서서히 24시간 동안 우려낸다.
말굽버섯 하나로 2L 정도 우려낼 수 있으며 재탕도 가능하다.

시간을 단축하려면 압력솥을 이용하여 고압으로 우려내는 방법도 있다.
가정의 압력밥솥에 물을 넣고 말굽버섯 2~3조각을 넣은 후 1시간 정도 끓여주면 된다.(3~4번 재탕 가능)

 


말굽버섯을 차로 끓여 마시면 그 맛이 약간의 쓴맛을 느낄 수 있고 뒷맛은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온천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을 느끼기도 하는데 그것은 말굽버섯에 유기게르마늄 성분 때문이다.

말굽버섯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물처럼 마셔도 된다.

<말굽버섯 발효 추출물>
말굽버섯을 발효하였을 때 특정 항산화물질이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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