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피부와 폐는 같은 부위에서 만들어져서 폐는 안으로 피부는 밖으로 나오게 된다.
피부에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듯 폐에도 적당한 물이 공급되어야 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만일 폐가 건조해진다면 노폐물을 내보내고 가스를 교환하는 폐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아내는 기능마저 떨어지게 된다.
폐 건강을 위해 물 섭취는 아주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 7잔(약 1.4~1.6리터)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운동선수는 하루 2~4리터의 물 섭취도 가능하다.
단, 신장(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하루 1리터 이상의 물 섭취를 추천하지 않는다.
물 이외에 폐에 좋은 음식은?
1. 십자화과(十字花科) 채소
십자화과 채소란? 십자모양으로 감싸듯이 자란 채소를 말하는데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브로콜리 같은 채소를 말한다.
십자화과 채소에 함유하고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폐암을 실험실적으로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십자화과 채소의 엽록소 성분은 항염 효과가 있어서 염증과 암세포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2. 항염, 항산화 음식 섭취(마늘, 양파)
마늘과 양파의 톡쏘는 알싸한 맛은 알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위장이 약한 사람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폐에는 항생제와 같은 항염효과가 있다. 특히, 봄가을 환절기에 양파와 마늘을 충분히 섭취하면 항염, 항균효과에 폐 건강을 지킬 수 있다.
3. 생강
생강에 함유하고 있는 진저롤 성분은 가래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항균, 항염효과가 아주 뛰어나서 폐건강에 아주 좋다.
4. 강황
강황에 함유하고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암성분으로 폐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5. 자몽
자몽의 나린진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린진은 자몽의 껍질 속 하얀색 부분에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하얀 속껍질을 함께 섭취하면 나린진 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핑크 자몽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폐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얀색 자몽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강력한 항암성분으로 폐암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 한 연구에 의하면 오랜 기간동안 담배를 피운 군에 자몽을 섭취하게 했더니 폐에서 염증물질이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6. 사과
사과의 껍질 밑에 있는 강력한 폴리페놀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비타민B, 비타민C는 폐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사과를 1~2개 먹었을 때 폐암 발생률이 낮았다고 한다.
사과는 잘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좋지 않은 것을 안 하는 것이 좋다.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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