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소리쟁이)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잡초 중에서 생명력이 가장 뛰어나며 북유럽이 원산지인 소루쟁이는 전 세계에 퍼져 야생하고 있다.
얼마나 생존력이 강하면 씨앗이 물속에서 4년동안 생존할 정도라고 한다.
※ 소루쟁이를 소리쟁이라고도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소리쟁이라하는데 꽃이 달린 꽃대가 바람에 흔들리면 소리를 낸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다 자란 모습이 미역같다하여 "육지의 미역"이라는 별명이 있다.
◈ 소루쟁이(소리쟁이)의 주성분은 생리활성물질인 "에모딘(emodin)"
에모딘은 항암, 항균, 백혈병 유발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관을 확장해주는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 해열작용, 염증 완화, 피부 습진, 무좀,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에모딘은 노폐물 배출, 소화기 계통 치료, 변비 치료, 기관지염, 감기, 천식, 피부염증 억제 효능이 있다.
특히 두피열의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해주어 탈모개선에 도움이 된다하여 주목받고 있다.
두피에 열이 많고 피지 분비가 많은 지루성탈모에 많은 도움이 된다.
현대인의 식습관, 불면증, 스트레스 그리고 자외선 노출에 의한 두피열의 발생이 모낭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두피에 생기는 열은 내몸에 일종의 이상신호와 같다.
두피열이 많은 사람은 탈모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비염, 홍조, 안구 건조증, 피부 건선 같은 질환에도 취약하다. 심한 경우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무월경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본초에서는 소리쟁이(소루쟁이)의 뿌리를 양재근이라고 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약간의 독성이 있다.
양재근을 곱게 갈아서 가려운 피부 혹은 피부 습진에 바르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명기되어 있다.
뿌리를 우려낸 물을 두피에 직접 바르면 두피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두피열을 내려주어 탈모 예방과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뿌리는 주로 약재로 사용하며 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사용한다.
말린 열매를 베갯잇 속에 두면 두피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소루쟁이(소리쟁이) 섭취량은 줄기, 잎 기준으로 일일 5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소루쟁이(소리쟁이) 부작용
약간의 독성이 있어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설사가 잦거나 식욕부진 시에는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소리쟁이에는 초산성분이 있어 장기 복용하면 위가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비위가 약한 사람은 절대로 복용하면 안 된다.
◈ 소리쟁이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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