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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관절염을 일으키는 나쁜 독소 습담이란? 습담제거하는 방법과 습담에 좋은 음식은?

docall 2022. 7. 1. 22:20

 

◈ 습담이란?
몸속의 노폐물, 독소 등을 통칭하는 한의학적인 개념으로 몸속 체액의 순환이 잘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습담은 주로 비만, 대사장애,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에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습담의 증상으로는 몸속 대사가 잘되지 않아 살이 찌기 쉽고 손과 발 그리고 얼굴 등의 말단에 부종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몸이 무겁고 축 늘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습담이 많이 쌓이면 살이 쉽게 찌는 반면에 위장이 더부룩하고 밥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신트림이 자주 나며 식욕부진도 발생할 수 있다.

 


습담이 관절이나 근육에 쌓이면 만성 근육통, 관절통,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자가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류머티즘 같은 각종 질환들이 생기게 된다.

 


습담이 피부에 쌓이면 가볍게는 가려움증에서부터 심하면 아토피, 습진 등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습담으로 인한 피부질환의 특징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렵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

 



◈ 습담의 원인은?
습담의 원인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음식을 들 수 있다. 기름지고 단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과 활동량이 부족한 상태가 대표적이다. 

 


습담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체질적으로 위장관이 약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주 체하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표현할 정도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습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습담 제거하는 방법은?
습담은 몸속의 체액이 순환이 잘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고 했으니 반대로 순환을 잘되게 하면 습담을 제거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이 잘 돌게 해 에너지 소비가 일어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영양성분이 몸속 세포에 잘 전달되어 기능이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기 시작해 살이 빠지면서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그렇다면 기혈의 순환을 잘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몸에 좋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그리고 항산화 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가장 안좋은 것은 단식 다이어트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서 습담을 없애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2. 적당한 운동으로 체온을 올리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숨이 찰 정도의 운동량으로 체온을 올리고 땀이 배출될 정도로 하는 것을 말한다. 땀이 안 나면 유산소 운동이라 할 수 없다. 
체온이 올라가면 기초대사율이 좋아지고 습담과 비만세균이 제거되기 시작한다.

 


3.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적당한 절식
습담은 좋지 않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생기기 때문에 적당한 절식은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절식 후에는 적당한 효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족욕
습담은 무겁고 가라앉는 특성이 있다. 기혈이 순환하다가 장애가 생기면 노폐물이 하체에 쌓이게 된다. 족욕을 하게 되면 기혈 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습한 기운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습담을 제거하는 족욕법>
- 물 온도는 40~ 42도
- 족욕 시간은 10~20분
- 물의 양은 복숭아뼈가 잠길 정도

5. 마사지
명치와 배꼽의 중간 지점에 있는 '중완혈'을 자극하는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이곳을 자극하면 기혈순환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위장이 위치한 곳으로 이곳을 자극하면 소화흡수를 도와 영양성분이 세포에 잘 흡수되게 도와준다.

 


6. 율무차
한의학에서 율무차는 몸속 습기 조절을 돕는다. 몸에 습이 많으면 습을 배출해주고 모자라면 습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판기 율무차 NO!
자판기의 율무차는 율무가 1~2% 정도만 함유하고 있다.

 


율무를 노랗게 잘 볶아서 끓여서 차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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