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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보리차 효능과 부작용 및 중금속 배출없이 보리차 잘 끓이는 방법

docall 2022. 5. 26. 00:40

 

예전에는 물 대신 보리차를 집집마다 끓여서 먹었다.

 

 

그땐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시기인데 요즘은 집집마다 정수기 물을 마시거나 아니면 생수를 사놓고 마신다.

 

 

보리차는 겉보리를 볶아 물에 끓여 만든 차(茶)를 말한다. 요즘 티백으로 간단하게 우려내서 마실 수도 있다. 

 


보리차에는 비타민A, C와 아미노산, 셀레늄, 트립토판, 멜라토닌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도 포함되어 있다.


◈ 우리가 몰랐던 보리차의 효능은?

1. 해열 작용
보리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열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예전 우리 어머니들은 밤에 아기가 열이 나면 보리차를 밤새 먹이셨던 것도 이러한 이유다.

 


2. 소화 개선
보리에는 다당류 성분인 '갈락토시락'과 '네보신' 성분이 있다.
이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보리차는 장내의 산성도를 잘 조절하여 위산의 역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위산이 자주 역류하면 속이 쓰리고 목과 가슴의 불타는듯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장이 예민해서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도 보리차는 아주 좋다. 보리차에는 활성탄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살균작용을 하고 장 내 환경을 개선시켜준다.
예부터 보리차는 설사를 예방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리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따뜻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3. 면역력 개선
보리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백혈구 생산을 촉진시켜준다.
감염으로 인한 질병 예방에 좋다.

 

 

4. 기관지 보호
보리차는 코 점막을 보호하고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주어 기관지 보호에 좋다.

5. 피부미용, 노화예방
보리차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준다.
보리차는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 조직 재생 및 관절에도 좋지만 특히 노화예방에도 좋다.

 


6. 염증 질환 예방
보리차에는 항염증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통풍과 같은 염증성 질환 예방에 좋다.

7. 물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보리차는 대표적인 곡물차로 카페인이 없어 이뇨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물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차로도 유명하다.
갈증해소와 몸속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데 아주 좋다. 

 


8. 불면증 개선
보리차에는 트립토판과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해서 불면증을 개선시켜준다. 

9. 다이어트에 도움
보리차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10. 혈액순환 개선
보리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있는데 이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효과가 있다. 그 결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준다.

11. 변비예방
보리차의 풍부한 섬유질이 장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과 숙변제거에 도움이 된다. 
보리의 베타 글루칸 성분은 장내 노폐물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 보리차 끓이는 방법


1. 뚜껑을 열고 수돗물 5분간 끓이기
수돗물로 보리차를 끓일 때 뚜껑을 열고 5분 동안 수돗물만 먼저 끓인다. 수돗물의 염소성분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2. 끓는 물에 볶은 보리를 넣고 10분 동안 끓인 후 불을 끄고 10분 동안 우린 후 보리를 건져낸다.
*보리를 건져내는 이유는?
보리는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다. 볶은 보리는 중금속과 함께 잘 흡착되어 있는데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오히려 중금속을 다시 배출시키게 된다. 그래서 볶은 보리나 티백으로 보리차를 우려낼 때는 10분 이상 담가 놓는 것은 좋지 않다.

 


3. 보리를 건진 보리차는 빨리 식힌 후 냉장 보관한다.
보리차는 빨리 식히면 고소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보리차는 곡물차로 상온에 두면 잘 상할 수 있으니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리차 부작용>
물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차라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보리차의 차가운 성질이 체질상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보리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냉한 사람이 차가운 보리차를 많이 마시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분은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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