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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와 물대신 마시면 안되는 차? 물 대용 차로 가장 적합한 것은?

docall 2022. 5. 14. 22:13

 

얼마 전 건강검진의 엑스레이 사진 속에 하얀 점이  방광 부분에 보였다.

 


작은 결석이 생긴 것 같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고 아주 작아서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셨다.


평소에 물보다 커피나 음료를 자주 마셨는데... 물 대신 차나 음료를 마시면 수분 보충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물대신 마실 수 있는 차는 없는 걸까?

여름철 부족한 수분 보충을 위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를 알아보자. 그리고 물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도 알아보자.

 



◈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는?

"커피, 녹차, 홍차, 보이차, 마테차, 옥수수수염차, 감잎차, 뽕잎차, 민들레차, 우엉차, 메밀차, 우롱차, 팥물 등"

 

 

 

이런 차들은 이뇨작용이 있는 차로써 물대신 마시면 안 된다.


이뇨작용이 강해 내가 마신 물의 양보다 오히려 수분 배출이 더 많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차를 마시게 되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커피는 내가 마신 수분의 2배, 녹차는 1.5배의 수분을 배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수수수염차에는 식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의 통칭인 피토스테롤(phytosterol)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신장 기능을 개선해 이뇨작용을 돕는 물질이다.

 

옥수수 수염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로 이뇨작용이 심하지 않은 차는?

물 대용으로 마셔도 가능한 차는 "현미차, 보리차, 옥수수차" 등이 있다.

 

보리차


여기서 옥수수차는 되지만 옥수수수염차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옥수수차



이들의 공통점은 곡물차라는 점이다.

 

현미차



메밀차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곡물차는 물을 대신하여 마셔도 된다.

특히, 곡물차는 수분을 채워주는 역할도 하지만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 아연,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해서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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