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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전조증상 / 흉통, 호흡곤란, 구역질, 왼쪽가슴통증 (고위험군과 예방법)

docall 2021. 11. 23. 22:27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다.


길을 걷다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찾아와 사망에 이른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혈액이 막혀 심정지를 유발하게 되어 급사에 이르게 된다.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기 때문에 관상동맥과도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을 먹여 살리는 혈관으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관상동맥이라 불려진다.

 


대동맥에서 뻗어 나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혈관이다.

관상동맥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름 찌꺼기가 쌓이거나 혈전이 지나가다가 혈관을 막을 경우 동맥이 딱딱하게 된다. 이것을 동맥경화라고 한다.

 


동맥혈관에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면 협심증이 나타난다.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장으로 가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줄어 심장근육이 괴사하게 된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이 발생한다.


이로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신체의 모든 장기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심할 경우 생명유지가 힘들 정도로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다발성 장기 부전이라고 한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고 이 상태로 5분이 경과하면 뇌사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심정지가 일어나고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0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 이것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로 이어지면 대부분은 건강을 회복한다.

급성 심근경색이 위험한 이유는 만성질환이나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해서 급격하게 병이 진행되며 심부전과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서 급사에 이르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흉통이 기본적으로 생기며 가슴이나 등쪽으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에는 심장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때 죽음을 맞이하는 극한의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 심근경색 전조증상

1. 흉통

 


가슴을 쥐어짜듯이 지속되는 흉통이 있다.


급성 심근경색일 경우에는 일식적으로 찌릿한 느낌이 아닌 30분 이상 지속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2. 창백한 안색

 


3. 호흡곤란


계단을 오르는데 평소와 달리 숨이차거나 주저앉을 정도로 호흡곤란이 있다.

 


<심부전 체크리스트>
- 지속적인 호흡곤란
- 심한기침
- 피로감
- 전신쇠약감

4. 구역질

5. 위장관 증상

 

급성 심근경색을 위장병으로 착각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 체한 느낌
- 소화불량
- 명치쪽 통증

 


평소에 계단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계단을 사용해보고 숨이 얼마나 차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며 심전도 검사 혹은 심근 효소 수치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하면 실신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우리 심장은 완전히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명치 가운데에서 살짝 왼쪽으로 틀어진 위치에 있다.

 

 

그래서 심폐소생술 할 때 명치 윗부분을 압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진다.

<심근경색 고위험군>
- 가족중 심장질환 내력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 수면중 무호흡증
- 흡연
- 과도한 복부비만

<심근경색 예방법>
- 금연
- 저염식
- 기름진 음식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
- 복부비만 개선
- 식사량 조절
- 과음하지 않기
- 체온 유지
- 정기적인 심혈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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