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and People

커피 마시면 안되는 사람 / 커피 카페인을 피해야 하는 사람

docall 2021. 11. 22. 02:31

1. 역류성 식도염과 속 쓰림이 심하신 분

 

 

커피의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시키고 식도 하부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평소에 속쓰림이 심하시다면 커피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후에 드시는 커피는 위를 더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분들은 카페인의 영향을 받아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녹차와 홍차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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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빈혈이 있는 분


카페인은 철분흡수를 방해한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 속의 '페리틴' 성분 수치가 낮아진다.

 

*페리틴이란?
우리 몸에 철분을 공급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혈액 속 페리틴 성분이 낮다는 것은 철분도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커피를 먹어야 한다면 하루 1잔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빈혈이 있다면 커피대신 녹차를 추천한다.


3. 당뇨 있는 분

 

 

커피 속 카페인은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준다.


식후 커피 한잔을 먹은 후 혈당 수치가 더 높게 올라가거나 더 지속되는 분이 있는데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도 혈당 수치가 높아져 놀라는 분이 많다.


당이나 탄수화물 섭취 후 카페인을 섭취하면 인슐린 민감성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만일 혈당을 낮추는 약을 복용 중이시다면 약효가 떨어질 수도 있다.

당뇨가 있다면 가급적이면 식후에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차를 안 먹는 것이 좋다.


4. 폐경기의 50대 여성에게 골다공증 위험

 


커피의 카페인은 소변을 촉진하는 이뇨작용을 하는데 소변이 배출될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어 골밀도 손실을 증가시킨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이 시기의 여성이 하루 3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골손실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커피 섭취를 줄이고 뼈 합성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와 칼슘 섭취를 권장한다.



5. 심혈관 질환 있는 분


커피의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심박을 빠르게 하며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하여 혈압을 높이는데 영향을 준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믹스커피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킨다. 

 


카페인은 심장의 수축과 확장을 일어나게 하는 전기 자극을 방해할 수도 있다.


평소에 부정맥이 있다면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다.



6. 기타 불면증, 신경예민,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이면 커피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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