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허란?
빈혈보다 큰 개념으로 '빈혈'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 속 적혈구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반해 '혈허'는 혈액 자체가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에 혈액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과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때 증상이 비슷하다.
우리나라는 기생충 감염률이 2~3% 정도다.
현대에 들어 주거 환경이 청결해져 기생충 감염이 예전보다 현저히 줄었지만 레저활동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기생충 감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와 회나 육회 등 음식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별문제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
기생충은 우리 몸의 영양분과 혈액을 빼앗아가며 기생충이 내놓는 독소와 노폐물에 의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난다.
특히 혈액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증상과 유사하다.
1. 기운이 없고 항상 피곤하며 자꾸 눕고 싶고 몸이 가라앉는 느낌을 받는다.
2. 추위에 민감해지고 손발이 차다.
3. 심장이 잘 두근거리고 예민해져 짜증을 잘 낸다.
4.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울렁거린다. 심하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5. 탈수 증상과 부종이 잘 생긴다.
6. 저혈압이 생길 수 있다.
7. 오히려 고혈압이 생길 수도 있다.
8. 고혈당이 생길 수 있다.
9. 손발이 저리다.
10. 혈액이 끈적해져 미세혈관이 막혀 생기는 합병증이 잘 생긴다. (눈, 귀, 신장 등)
11.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져 얼굴색이 탁해진다.
12. 눈이 뻑뻑해진다.
13. 피부 가려움증이 생긴다. (기생충이 내놓는 독소와 노폐물에 의해)
14. 두통이 잘 생기고 머리가 무겁고 띵한 증상이 나타난다.
15. 이유 없이 몸 전체가 자주 아프다.
16. 극도로 피곤한데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이 천연 구충제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호박씨가 바로 그것이다.
호박씨에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예부터 호박씨는 천연 구충제로 사용해왔다고 한다.
미국의 메릴랜드대 의료센터 전문가들은 "장내 벌레를 제거하려면 호박씨를 활용하라"라고 했다.
호박씨 속의 쿠쿠르비타신 화합물이 기생충을 마비시키는 항기생충 효능이 있다.
쿠쿠르비타신은 기생충이 장벽에 붙는 것을 방지하여 기생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호박씨는 풍부한 칼슘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전립선 건강과 숙면에도 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항산화 작용, 혈당조절에도 좋다.
기생충도 제거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1석2조의 효과라 할 수 있다.
<호박씨 먹는 방법>
호박씨 하루 권장 섭취량 : 25g
말린 호박씨를 잘 볶아서 하루에 20g 정도 껍질째 씹어서 먹어도 되고 껍질째 잘 갈아서 물이나 우유에 타서 하루에 1~2번 일주일에 4~5일 정도 먹으면 기생충이 제거된다.
혹은 호박씨 가루 2큰술을 끓인 물에 30분 정도 우려서 2~3번 정도 나눠 마신다.
<호박씨 부작용>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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