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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과 새끼손가락 통증완화 스트레칭과 마사지 방법

docall 2021. 10. 4. 23:40

◈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 앞 피부조직 아래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가 있다. 이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손으로 지나간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손목 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고 누르게 되어 통증이 유발된다. 이것이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 한다.

 



40~6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만성신부전으로 투석받는 환자, 비만, 노인, 당뇨병환자, 임신 중에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엄지, 검지, 중지와 손바닥 부위의 저림증상이 특징이며 손목 통증뿐만 아니라 목에서부터 내려오는 정중신경에도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손목의 신경이 계속 눌려져 손의 힘이 약해지고 운동마비 증세로 악화될 수 있다.

<손목 스트레칭 방법>

통증 있는 손목을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한 후 다른 손으로 손바닥을 감싸 쥐고 몸 쪽으로 당기고 통증 있는 손목의 팔은 쭈욱 뻗어 준다.

 



손목에서 손가락 방향으로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다.

 



◈ 새끼손가락과 팔목 관절 통증

손목에서 손가락 방향으로 올라가는 인대와 연골 손상 때문이다. 

팔에는 요골과 척골이라는 큰 뼈가 있는데 이것을 손의 작은 뼈들과 연결해주는 것이 바로 손목 안쪽의 삼각형 모양의 인대와 연골이다. 이것을 삼각 섬유연골 복합체라고 하는데 손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은 손상이나 퇴행성이 오기 쉽다는 것이 단점이 있다.

손목은 혈관이 많지 않아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그래서 한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손이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손목을 반복적으로 많은 힘을 주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상에서 넘어져 손을 잘못 짚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딱딱'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손목을 구부리거나 돌릴 때 통증이 심하고 악화된다.

이러한 증상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졌다가 손목을 다시 무리하게 사용하면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칭 마사지 방법>

 


통증 있는 손을 주먹쥐고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젖혀서 새끼손가락 쪽 손목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마사지해준다. 너무 강하게 할 필요 없이 살살 문질러서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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