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and People

노루궁뎅이 버섯의 효능(항암, 치매예방)과 먹는법

docall 2021. 9. 21. 19:17

 

노루궁뎅이 버섯은 노루의 궁뎅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노루궁뎅이 버섯이라고 하는데요.

 

 

중국에서는 원숭이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원숭이 머리 버섯(후두고)이라고도 한다네요.

 

 

그리고 고슴도치와 비슷하다고 고슴도치 버섯이라고도 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되어 있으며 떡갈나무, 졸참나무 같은 활엽수의 줄기에 자생합니다.

 


자연산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재배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노루궁뎅이 버섯의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고 소화기관을 돕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항암치료와 치매예방에 좋고 항 헬리코박터 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디글루칸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항균작용도 뛰어나 헬리코박터 같은 유해균을 억제합니다. 

 


위염, 위궤양, 만성 위축성 위염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치매예방에도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신경생장인자를 활성화시키는 물질(헤리 세논, 에리나신)을 포함하고 있어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계 질환 예방과 염증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그밖에 노루궁뎅이 버섯에는 아미세논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기억력을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밀로이드 베타프라그는 뇌의 신경손상을 줄여주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논문에 의하면 아미세논 성분은 뇌의 B.B.B(뇌혈관 장벽)를 뚫고 뇌로 들어가서 뇌의 염증을 치료해주어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떨어져서 오는 불안, 초조, 우울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쉽게 변질될 수 있어서 구입 즉시 말린 후 물에 우려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말린 노루궁뎅이 버섯을 믹서기로 곱게 갈아서 천연조미료로 사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체질에 맞지 않거나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분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 먹는법>

--> 말린 노루궁뎅이 버섯 : 차로 끓여서 마신다.

--> 생노루궁뎅이 버섯 : 먹기 좋게 찢어서 여러 가지 요리에 응용해서 먹는다.
                               (샐러드, 된장찌개,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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