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은 왜 무섭게 느껴질까?
뇌종양은 4~5cm까지 커질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 특히 양성 종양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려서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청력 감소·언어장애·마비·두통·구토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의 정의
뇌 속에만 생기는 게 아니라 뇌를 싸는 막(경막), 뇌신경, 뇌 주변 구조물에서 생기는 종양도 모두 뇌종양으로 본다.
뇌종양 발생 빈도
- 악성도가 높은 교모세포종 : 연간 약 500~1,000명
- 전체 뇌종양(양성 포함)까지 합치면 약 2,000명 이상
양성 종양 vs 악성 종양 차이
① 양성 종양
- 주로 뇌 바깥쪽(수막종·청신경종 등)
- 연평균 약 2mm 정도로 매우 느리게 성장
- 늦게까지 증상이 없다가 4~5cm 급 커지면 문제가 생김
- 대부분 치료 필요(뇌는 공간이 좁아서 압박 문제 때문)

② 악성 종양
- 주로 뇌 조직 내부에서 발생
- 성장 빠름(저등급 : 1년 4~5mm, 고등급 : 교모세포종으로 몇 달 만에 빠르게 악화)
- 뇌가 적응할 시간이 없어 증상이 일찍, 심하게 나타남
뇌종양의 증상
<종양 위치 관련 증상>
- 운동중추 → 마비
- 언어중추 → 말하기·이해 문제
- 시각 영역 → 시력 저하
- 청각 영역 → 청력 감소
- 안면 신경 부위 → 안면마비
<크기·뇌압 상승 관련 증상>
- 두통
- 구토
- 인지 기능 저하(치매 비슷하게)
뇌종양 두통 vs 스트레스성 두통 구분
<일반 스트레스성·긴장성 두통>
- 하루 종일 스트레스로 인해 저녁에 지끈지끈한 두통
- 자고 일어나면 개운한 경우 많음

<뇌종양·뇌압상승 두통 특징>
- 아침에 특히 심함
- 자다가 깨는 두통
- 일어나서 활동하면 오히려 좀 나아지기도 함
- 분출형 구토(갑자기 “퍽” 하고 뿜어내는 형태)
- 진통제(Tylenol 등)가 잘 안 듣는 경향
※ 증상만 가지고 일반인이 스스로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 두통이 있다고 뇌종양일 가능성이 있는 것은 매우 낮은 확률이기 때문이다.
뇌종양 치료 방법
<양성 종양>
▶ 작고 경계가 뚜렷하면 방사선 수술
- 감마나이프
- 사이버나이프
- 노발리스 등
▶ 크거나 증상이 많으면 수술로 제거

<악성 종양>
▶ 기본은 수술
▶ 이후 방사선 + 항암 치료 추가
<전이성 뇌종양(다른 암이 뇌로 옮겨온 경우)>
작을 때는 방사선 수술만으로도 가능
방사선 수술은 어떻게 작동하나?

일반 방사선 치료와 달리 고용량을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쏜다.
종양의 DNA를 파괴해 성장 불능 상태로 만든 뒤 죽은 조직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고 이후 추적 검사로 커지지 않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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