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리줌(Rezum)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리줌은 103도의 수증기를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다.
수증기를 전립선 이행대조직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다.
뜨거운 수증기가 전립선 조직 사이로 퍼지면서 비대해진 세포를 응고, 괴사시켜 사멸한다.
괴사 된 세포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전립선 크기가 줄어들게 된다.
각 치료 부위당 대략 9초 정도의 시간만 걸린다.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5~10회 정도 반복하는데 전체 시술 기간은 10분 내외이다.
전립선 비대 치료에 이렇게 짧은 시술은 최초이다.

리줌(Rezum)의 장점
- 마취의 간소화(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혹은 진정요법으로 충분)
- 당일 퇴원 가능(시술 후 1~2시간 관찰 후 귀가 가능)
- 빠른 회복(괴사 된 전립선 조직이 붓기 때문에 3~7일 정도 소변줄 유치, 일상생활 가능)
- 성기능 보존(신경이나 괄약근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 장기적인 효과(5년 추적 연구에 따르면 재치료율이 4.4%에 불과)
전 세계적으로 20만 건 이상 시행되었고 우리나라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리줌(Rezum) 시술은 왜 이렇게 빠른가?
리줌 시술은 고주파나 레이저를 쓰는 수술과 달리, 전립선 내부에 ‘수증기(워터베이퍼)’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전립선 조직 속으로 들어간 고온의 수증기가 조직세포를 괴사시키고, 이후 자연스럽게 조직이 줄어들면서 배뇨 증상이 개선된다.
- 실제 시술 시간은 10분 이내
- 준비 시간 → 내시경 진입 → 양쪽 엽에 수증기 주입 → 종료
이 전 과정이 매우 간단하다.

<내시경>
내시경이 요도를 지나면 다음 구조들이 순서대로 관찰된다.
외요도 → 전립선 요도 → 방광경부 → 방광
의사는 먼저 방광 안까지 들어가 내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뒤, 다시 방광경부로 돌아와 전구(verumontanum)까지의 거리를 측정한다.
이 길이에 따라 수증기 주입 횟수가 결정된다.

리줌(Rezum) 시술 직후 상태
- 출혈 거의 없음
- 방광 내부도 깨끗한 상태 유지
- 전립선 엽 부위에도 큰 손상 없음
- 내시경 제거만 하면 시술 종료
실제 피부 절개도 없고 출혈이 미미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몸에 충격이 적은 시술이다.

소변줄(도뇨관)은 얼마나 유지해야 하나?
리줌 시술은 출혈이 거의 없지만, 전립선 조직이 부풀어 있는 상태에서 부종이 생길 수 있어 배뇨가 즉시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일반적으로 3~5일 혹은 상황에 따라 최대 일주일 정도 소변줄을 유지한다.
리줌은 다른 전립선 수술보다 출혈이 적어 얇은 소변줄을 사용하지만, 배뇨가 불편할 수 있어 며칠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대부분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편이다.
어떤 분들께 리줌(Rezum) 시술이 적합한가?
리줌은 전립선 절제술처럼 큰 부담이 없기 때문에 다음 경우에 특히 적합하다.
- 기저질환이 많아 전신마취가 부담되는 경우
- 아스피린, 항응고제를 중단하기 어려운 경우
-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필요한 경우
- 출혈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는 경우
- 전립선 크기가 아주 크지 않은 환자
- 50세 이상, 전립선 크기 30~80cc
- 중등도 이상의 증상(IPSS 8점 이상)
- 중엽이 크진 경우
- 약물치료 효과가 부족하고 부작용이 있는 경우
- 성기능 보존 희망자
-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한 경우
- 전신마취 위험이 있는 경우
전체적으로 “큰 수술은 부담스럽지만 증상은 빨리 해결하고 싶은 환자”에게 최적이다.
단, 전립선이 너무 크거나 요도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리줌(Rezum) 시술은
- 간단한 준비
- 짧은 시술 시간
- 적은 출혈
- 빠른 회복
- 항응고제 복용자에게도 가능
이라는 장점을 가진 전립선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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