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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원인(노화, 자외선, 당뇨, 고도근시, 스테로이드 남용)과 예방법

docall 2024. 4. 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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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이란?

 

 


눈은 두 번에 걸쳐 빛이 꺾여 한 점에 모인다.


처음은 각막에서 70%가 꺾이고 안쪽에 있는 수정체에서 한 번 더 30%가 꺾여서 한 점에 모이게 된다.

 


수정체는 초점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하여 딱딱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노안이다. 그런데 딱딱해지다 못해 하얗게 변하기도 하고 안쪽 투명한 부분이 노랗게 변색되기도 한다. 


이 상태에서 빛이 통과하지 못해 어두워 보이고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데 안경을 써도 교정이 잘 되지 않을 땐 노안이 아닌 백내장일 확률이 매우 높다.

 

◈ 백내장 원인

1. 노화 

나이가 들수록 백내장이 점점 단단해지고 혼탁해진다.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수정체는 자외선(UVB)에 의해 단백질이 산화되어 노랗게 변성을 일으키게 된다.

 




2. 전신질환

당뇨, 비만, 신장 질환, 간염 등의 전신질환이 백내장의 원인이 된다.

특히 당뇨는 산화 스트레스를 더 증가시키고 백내장에 당이 붙어 당화가 되면 백내장이 더 빨리 진행된다.


3. 고도 근시

고도 근시가 백내장을 빨리 오게 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요즘 고도 근시가 예전보다 많아져 백내장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백내장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확률이 높은데 80대 이상은 거의 높은 확률로 발병한다. 그래서 수술을 80세 이상까지는 미루지 말라고 한다.

과거에는 60~70대가 주로 백내장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요즘은 근시가 많아지면서 30대 후반에서 40대까지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심한 핵백내장 환자가 많아졌다.

 

 

 

 

 

◈ 백내장 예방법

1. 자외선 차단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안경을 착용하면 90% 이상 자외선 차단이 된다.

2. 혈당 관리

 


혈당조절을 잘 해야 한다. 


갑자기 혈당이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가 오면 혈관의 피가 끈적해지는데 피에 있는 당이 우리 몸의 조직에 달라붙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당이 조직에 붙어 있는 것을 진행성 당화최종생성물이라고 한다.

※ AGE란?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의 약어이다.
글리케이션 반응이 일어나서 생성된 당화종말생성물이다.
노화와 당뇨, 고혈압, 치매,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된다.

수정체에 앞에 방수라는 물이 있는데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수정체에 침투하게 된다. AGE가 높아지게 되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내피세포에 붙어 있으면 내피세포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그 결과 전신과 눈이 노화하게 된다.

눈에 좋은 것은 보통 몸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

흔히 배꼽주사로 잘 알려져 있는 글루타치온은 사실 항산화제이다.

※ 글루타치온이란?
글루타치온은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의 세 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결정성 펩타이드이자 항산화제이다. 미백주사로 더 유명하다.


3. 채소, 비타민 섭취

 



비타민 C, D는 백내장을 예방해 준다.

비타민C는 눈의 방수에서 높은 농도를 보여주는데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백내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채소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 안에는 눈에 좋은 영양제인 루테인, 지아잔틴이 들어 있다.

비타민 E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 올리브유 등에 많이 함유하고 있다.


4. 스테로이드 남용 금지

 

 


20대 백내장 환자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일 확률이 매우 높다.

스테로이드는 일상의 가까운 곳에서 많이 접하고 있다.

가려울 때 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가 있으며 허리 통증으로 허리에 주사를 맞는데 다섯 번 맞고 백내장이 생긴 사례도 있다.

살을 빼기 위한 윤곽 주사에 스테로이드를 넣는 병원도 간혹 있었다. 안압이 올라가서 녹내장이 오고 백내장까지 오는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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