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초로 사용되었던 뼈건강에 좋은
접골초 속단!
접골(接骨)은 뼈를 이어준다는 뜻으로 한의학에서는 속단(續斷)이라고 한다.
속단이란?
이어질 속(續)
끊어질 단(斷)
끊어진 것을 이어준다는 뜻이다.
민가에서는 속단을 부러진 뼈를 붙인다고 접골초로도 불리었다.
접골(接骨)은 뼈를 이어준다는 뜻
속단은 산토끼꽃과의 뿌리를 말린 약재이다.
예전에는 뼈가 부러지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주로 사용했던 약재로 효과가 아주 좋았다.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은 아주 중요하다.
뼈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과 영양제, 한약재 등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TV 광고에 빠지지 않는 것도 뼈 건강 관련 광고들이고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도 수없이 많은 정보들이 노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뼈 건강에 좋은 식품과 영양제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속단을 아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속단은 오래전부터 외상으로 근육, 뼈가 끊어진 것을 이어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 효능이 매우 뛰어났다.
효과가 얼마나 좋았으면 아예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싶다.
더군다나 효과가 뛰어난데도 가격은 저렴하다.
속단(續斷)은 중국에서 유래한 천속단(Dipsacus asperoides)이며 국내 유통되는 속단은 전부 중국산이다.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는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천속단과 식용으로 사용되는 한속단이 혼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둘은 전혀 다른 것이다.
천속단은 산토끼꽃과의 식물이고 한속단은 꿀풀과의 식물이다.
한속단은 통증완화, 항염증,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약재이다.
<출처 : 동의보감>
천속단은 경맥을 흐르게 하고 근골을 이어주며, 기 흐름을 도와 혈맥을 고르게 하고 부인과 산후의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은 없다.
속단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주며 타박상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유산을 예방하고 골절과 통증, 손상된 인대와 관절 및 근육의 회복에 효과가 있다.
속단과 당귀를 함께 쓰면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 속단 먹는 방법
물 1.5~2리터, 우슬 20g, 두충 20g, 속단 20g, 감초 3~4쪽을 모두 넣고 30분간 팔팔 끓인 후 약불에 30~1시간 동안 우려낸다.
기호에 따라 감초를 더 넣거나 대추를 추가해도 좋다.
우려낸 물은 식혀서 냉장보관하면서 하루 2~3잔 정도 마신다.
※ 주의할 점
설사초기이거나 근육이 단단히 뭉친 사람 그리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천속단은 전문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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