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꿀(Manuka Honey) 효능과 등급 / 항균효과와 상처 치유 등

 

호주와 뉴질랜드는 꿀보다 설탕이 비싸기 때문에 벌에게 설탕을 먹이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꿀중에 꿀이라고 부르는 마누카꿀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 일반 꿀과 무엇이 다를까?

 

◈ 마누카꿀(Manuka Honey)

 

마누카꿀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마누카 나무라는 토착 식물의 꽃에서 채집되는 천연 벌꿀이다. 

 

 

점성이 강하고 진한 갈색의 빛깔을 띠며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씁쓸하고 진한 맛이 나며 캐러멜 같은 식감도 특징이다.

 

‘액체 금’(liquid gold)으로 불릴 정도로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천연 항생제로 유명하다.

기원전 2,000년 전에는 꿀을 상처 치료용 연고로 사용했다고 한다.

마누카꿀은 습진과 피부염 등 피부질환에도 좋다.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피부 염증을 막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마누카꿀은 장내환경 개선에도 좋다.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주며, 위염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헬리코박터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소화불량, 위염,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한다면 마누카꿀에 집중!

마누카꿀은 가벼운 상처와 화상 치유에 사용되기도 하며 통증과 염증 완환에 도움이 된다.

마누카꿀은 구강내 세균을 억제해주어 치주질환예방에 효과가 있다.

 

◈ 마누카꿀의 특별한 성분
- 과산화수소 
- 메틸글리옥살(MGO) : 항균효과


◈ 마누카꿀 등급
- MGO : 높을수록 향균효과가 강하다.
- UMF(Unique Manuka Factor) 마누카 활성도를 나타낸다.

 

5+ ~ 20+ 까지 등급이 있다. 수치가 높을수록 프리미엄 제품이다.

치료 목적으로 마누카꿀을 사용하려면 일정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UMF 10+ 이상, MGO 263+ 이상이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마누카꿀 섭취시 주의할 점

꿀이나 벌 알레르기 주의
당뇨가 있는 사람은 혈당 수치에 주의


◈ 마누카꿀 섭취방법

 

하루 한번 공복에 1 티스푼을 섭취한다.

주의할 점>>
금속 성분은 MGO 성분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푼의 재질은 나무, 플라스틱, 도자기 재질의 스푼을 사용해야 한다.
꿀의 좋은 성분은 열에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나 차에 타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