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는 수소폭탄과 다른 것인가?
수소에너지 이용 수소는 일반수소로 수소폭탄에 사용하는 중수소, 삼중수소와 서로 다른 물질이다. 중수소, 삼중수소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
또한, 수소폭탄이 폭발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1억 ℃ 이상의 온도가 가해져야 하는데 이는 수소에너지가 사용되면서 절대 형성될 수 없는 온도이다. 다시 말해 수소에너지로 쓰이는 수소와 수소폭탄은 전혀 다른 것이다.
화재의 위험성은 높은가?
수소 화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누출된 수소가 모여 가스 구름을 형성하고 그 구름에 불이 붙어야 한다. 하지만 수소는 가스 중 가장 가벼운 기체로 (공기보다 14배 가벼움) 누출 시 빠르게 확산해 가스 구름이 형성되기 어렵다.
모든 에너지는 일정 정도의 위험성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면 수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솔린, LPG 등의 기존 엔진 차량은 연소과정이 수반되지만 수소연료전지차는 연소과정이 수반되지 않아 화재 발생 환경에 보다 적게 노출된다.
수소에 불이 붙으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가?
수소는 연소할 때 무색의 불꽃을 내며 타는데, 이는 육안으로 거의 확인할 수 없는 밝은 빛이다.
수소 불꽃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수소를 위한 불꽃 감지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불꽃 감지기는 모든 수소충전소에 설치되어 있다.
정부와 공사에서는 간편하게 수소 불꽃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열화상 측정기를 충전소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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