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닝, 라이트닝, 브라이트닝 들어는 봤는데 정확하게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죠?
화이트닝은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화이트닝을 위한 과정에 라이트닝, 브라이트닝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라이트닝이란?
색소를 없애서 밝게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색소의 3대 질환으로는 기미, 잡티, 주근깨가 있는데요.
이것을 제거한 후에 피부 밸런스를 교정합니다.
이를 위해서 색소레이저, 하이드로퀴논 크림, 알부틴이 포함된 미백화장품을 이용합니다.
▶ 브라이트닝이란?
피부의 생기를 되찾는다는 뜻입니다. 즉, 피부 세포를 활발하게 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 피부각질 제거 시술 후에 피부 재생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물광주사, 샤넬 주사 등으로 더 하얘 보이게 하는 것도 브라이트닝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술과 관리를 받았음에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다음을 체크해보세요.
1. 모공이 넓고 여드름 흉터 등 피부에 요철이 많은 분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는 빛을 반사해서 더욱 밝아 보이죠. 그런데 피부에 모공이 크고 여드름 흉터가 있어서 피부에 요철이 많다면 피부가 비록 하얗다 해도 덜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화이트닝 레이저보다는 피부결치료를 위한 레이저를 먼저 추천합니다.
피부결만 좋아져도 피부가 밝아 보인답니다.
2. 홍조, 붉은기
목은 하얗는데 얼굴만 붉은 분들 계시죠.
얼굴이 붉은 사람은 보는 이에게는 까맣게 보인답니다.
홍조 치료를 받으신 후에 화이트닝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눈밑 꺼짐, 볼 꺼짐
피부가 하얗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보다 얼굴이 어둡게 보이는 것은?
얼굴의 꺼짐은 그림자를 만들어 얼굴이 왠지 어둡게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4. 얼굴의 털
남성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볼까지 털이 많으신 분들은 면도를 하고 난 후에도 털이 난 곳이 까맣게 보이죠.
레이저 시술로 제모를 하시면 피부톤이 많이 밝아진답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지금부터는 저의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목욕탕에서 면도를 한 후에 면도독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얼굴이 따끔거리고 얼굴 전체가 붉어지더니 이틀 뒤에는 화농성 여드름 같은 모낭염이 얼굴 전체를 덮었죠.
가까스로 약을 바르고 염증을 치료했답니다. 원래 저의 피부가 굉장히 밝고 하얘서 지인들이 어디 아픈 사람 같다 할 정도였는데... 이후로는 얼굴에 흉터가 색소 침작되어 피부톤이 까맣게 되었답니다.
너무나 속상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두워지더군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그 당시 고가의 약초필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링으로 허물 벗듯이 피부 한 꺼풀을 벗었답니다.
바로 효과를 본 건 아니고요. 필링을 한 후에 피부 재생을 위한 관리를 1년 정도 꾸준히 했답니다.
1년 뒤부터 조금씩 피부톤이 밝아지기 시작해서 많이 좋아졌답니다. 그런데 예전의 좋았던 피부로 100% 돌아가지는 않더라고요.
일단 모공이 전에보다 넓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70% 회복은 된 것 같아요.
꾸준한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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