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겉으로 튀어나와 있으면서 대롱대롱 달려 있는 모양이 마치 쥐의 젖처럼 생겼다 하여 '쥐젖'이라고 불리는 것 같다.
정확한 명칭은 '연성 섬유종'이라고 한다.
쥐젖은 여러가지 모양과 형태로 나타난다.
신체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는데 주로 눈꺼풀, 목, 겨드랑이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드랑이와 목에 쥐젖이 있으면서 동시에 시커멓게 색소침착이 생겼다면 '흑색 가시 세포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당뇨병이 있으신 분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당뇨 검사가 필요하다.
쥐젖은 유병율이 상당히 높다. 대략 40~50% 정도이다.
쥐젖의 주요 원인은 노화에 의한 현상이다.
주로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개수가 계속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너무 많이 생기면 미용상 보기에 좋지 않아 제거하길 원하시는 분이 많다.
하지만 쥐젖은 생명이나 건강상에 크게 문제는 없다.
▶ 쥐젖(연성 섬유종) 치료방법은?
가장 흔한 치료는 쥐젖을 깎아 없애는 탄산 가스 레이저이다.
크기가 크거나 대롱대롱 달려있는 쥐젖은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는 방법도 있다.
크기가 작다고 집에서 잘라내는 것은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고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쥐젖을 제거한 후에 반드시 감염예방과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재생테이프 활용을 적극 추천한다.
재생테이프를 붙이면 시간이 지나면 노란 진물이 올라오는데 진물 자체가 보습효과가 있고 세균 감염도 예방한다.
재생테이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항생제 연고를 발라서 보습과 감염예방을 할 수도 있다.
치료 후에 또 생겼다하여 재발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이 생겼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피부가 노화되면서 쥐젖은 계속 생길 수 있다.
쥐젖은 피부질환인 편평사마귀, 모공각화증과 같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피부질환과 구분하기 어렵다.
편평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다른 사람한테 옮기거나 옮겨올 수 있다. 그래서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쥐젖은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다. 새롭게 생겨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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