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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란? 효능과 먹는 방법 / 부작용 등

docall 2021. 7. 12. 14:09

 

후박나무란?

후박은 일본 목련나무의 껍질로 아주 단단해서 일본에서는 칼자루, , 농기구, 가구 만들 때 사용했다.

우리나라는 녹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울릉도와 남부지방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란다.




 

울릉도 호박엿의 원료가 원래는 호박이 아닌 후박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후박나무 껍질의 쌉쌀한 맛과 달달한 엿이 만나 특유의 울릉도 후박엿이 육지에 호박엿으로 잘못 알려져 이후에는 호박으로 만들게 되었죠.

 

 

후박나무는 보통 껍질을 말려 약재로 활용하는데 맛은 쓰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성이 없지만 방향성과 휘발성이 있다.

 

후박나무는 폴리페놀, 카테킨, 마그놀롤, 호노키올모, 노페르텐, 리그난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 후박나무는 배가 부르고 체하며 소화가 안 되는 것을 낫게 해 주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 주어 위장과 장의 기능을 좋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후박나무 효능

>> 후박나무는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훌륭한 천연소화제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후박나무의 껍질은 장 기능을 좋게 해 주어 체하고 소화가 안 되는 것을 낫게 해 주고 토하거나 설사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또한 소화불량, 복통, 구토, 배에 가스가 찰 때 후박나무 껍질을 달여서 차로 먹으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화제 활명수에도 후박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 후박나무강력한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천연 항생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잇몸질환치주질환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다.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이라는 페놀성분이 항염과 살균작용을 해주어 입냄새를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충치를 예방해 주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후박나무 껍질을 물에 달여서 가글하면 치주 병원균을 억제해준다.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나고 시린 치주염이 있는 분들의 잇몸질환을 개선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국내 유명 제약회사에서 후박나무의 이러한 성분을 연구하고 추출해서 잇몸치료제 개발을 했다.

 

>> 후박나무는 심신안정에 좋은 효능이 있다.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안, 초조, 흥분 등의 신경이 예민한 분들이 드시면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과 불면증을 개선시켜준다.

 

 

 

후박나무 부작용

후박나무는 성질이 따뜻해서 뭄이 차가운 분들에게는 잘 맞지만 몸이 따뜻한 분들이 과다 섭취하면 구토나 발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들은 가급적 섭취 안 하는 것을 권장한다.

 

 

후박나무 먹는 방법

후박나무 껍질을 채취해서 잘게 썰어 햇빛에 잘 말려 끓는 물에 끓여서 차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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