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4

개양귀비와 양귀비 쉽게 구별하는 방법과 개양귀비 효능(진정 및 숙면 유도, 기침, 기관지 건강, 설사, 복통 등)

5~6월이면 길가, 들판, 심지어 산책로 근처에도 붉은 꽃이 피어난다. 멀리서 보면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혹시 양귀비 아니야?”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개양귀비와 양귀비를 혼동하곤 한다. 그런데 이 둘은 전혀 다르다. 생김새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고, 법적 취급도 완전히 다르다. 여기선 개양귀비와 양귀비의 차이점, 그리고 개양귀비가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본다.개양귀비와 양귀비, 이렇게 구별하자 한마디로 말하면, 길가에 피어 있는 건 대부분 개양귀비다. 양귀비는 특별한 허가 없이는 심는 것도 불법이다. 헷갈리면 반드시 열매를 보고 구별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줄기대와 꽃봉오리에 털이 있으면 개양귀비이고 털이 없고 ..

Nature and People 2025.06.09

지연성 알러지란 무엇인가? 증상과 원인 및 진단 방법과 예방법

◈ 지연성 알러지란 무엇인가? 지연성 알러지는 음식을 섭취한 후 즉시 반응이 나타나는 급성 알러지와 달리, 몇 시간에서 수일이 지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음식과 자신의 증상을 쉽게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숨은 알러지'라고도 불린다. 지연성 알러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즉각적인 위급 상황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만성 피로나 소화장애처럼 삶의 질을 서서히 떨어뜨리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유를 알 수 없는 잦은 컨디션 저하나 피부 트러블을 겪는 사람들은 지연성 알러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지연성 알러지의 증상 지연성 알러지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비특이적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

Nature and People 2025.04.19

송담 효능(관절염, 근육통, 고혈압, 당뇨, 기관지, 면역, 항암 등)과 먹는 방법(송담차, 송담 담금주 담는 방법)

등산을 하다 보면 소나무를 감고 있는 넝쿨을 가끔 볼 수 있다. 송담이라고 하는 넝쿨 식물로 소나무의 송진과 좋은 성분을 먹고사는 소나무 담쟁이넝쿨이다. 약재로는 거의 산삼과 버금가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소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기생하는 송담은 소나무를 시들게 하기 때문에 송담을 채취하는 것은 소나무에게도 좋고 사람에게도 이로운 작업이다. 넝쿨을 잡아당겨보면 밑에는 잘 부러지는데 소나무에 붙어 있는 부분은 잘 떨어지지 않는다. 채취할 때는 소나무 윗부분에 붙어 있는 부분이 잘 떨어지도록 몇 바퀴 돌려주면 떨어진다. 송담은 소나무와 참나무에 기생하는 넝쿨만 식용이 가능하다. 송담은 지름이 1년에 1mm 정도씩 자라는데 지름이 3cm 정도 되면 거의 30년 정도 된 것이다. 송담은 지름이 3cm 이상 되어야..

Nature and People 2023.04.09

겨우살이 효능(항암, 관절염, 근육통, 다이어트 ) / 겨우살이 차 만드는 방법 / 겨우살이 권장 섭취량은?

겨우살이는 다른 나무의 가지에 뿌리내리고 기생하며 추운 겨울에도 푸릇하며 마치 새둥지같이 생겼다. 겨우살이는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자란다 하여 '하늘 본초'라는 별명도 있다. 그리고 한의학 본초명으로는 참나무나 떡갈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곡기생', 뽕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상기생'이라고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상기생을 최고의 겨우살이로 여기는데 중국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구하기 힘들고 가격이 비싸다. 겨우살이는 높은 곳에서 자라다보니 채취하기가 힘든 본초이기도 하다. 열매는 노랗고 투명해서 마치 은행같이 생겼다. 열매는 맛은 달달하고 점성이 있어 입에 달라붙을 정도이다. 줄기와 가지는 미끈하고 황록색 빛깔을 띠며 잎은 두 장이 서로 마주 보면서 난다. 예부터 겨우살이는 신비한 힘을 가지..

Nature and People 202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