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희귀 곰팡이 감염병이 집단 발생해 공중보건 경보가 발령됐다. 일반적인 무좀·백선과 달리 치료가 쉽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어디에서 얼마나 발생했나?Minnesota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5년 7월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이후 13건이 추가 확진, 총 14명 감염이 확인됐다. 추가로 27건이 의심 사례로 분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내 국지적 유행이지만, 전파 방식과 치료 난이도 때문에 보건당국이 경계를 높이고 있다. 원인 균은 무엇인가?원인균은 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TMVII)로 알려졌다. 이 균은 백선(피부사상균증) 계열에 속하는 곰팡이로, 피부·모발·손발톱에 감염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