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의 본초명은 적소두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팥은 부기를 가라앉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을 한다. 고 설명하고 있다. 열독성 종기를 팥가루에 계란 흰자를 개어 종기에 바르면 낫는다는 기록이 있었다. 팥은 피부의 열을 가라앉혀주고 열독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트러블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팥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그리스어(sapona)로 비누를 뜻한다. 사포닌을 식품으로 먹으면 면역력을 향상해 주며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어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을 제거해 준다. 사포닌 성분을 피부에 바르거나 세안제로 사용하면 천연 계면활성제 역할을 한다. 사포닌 클렌저는 천연 계면활성제로 합성 계면활성제 걱정 없이 피부의 각질과 모공의 오염된 물질을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