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2

단백뇨, 거품뇨(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현상)의 원인과 좋은 식품

소변에 거품이 난다고 전부 건강의 이상신호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품뇨는 일시적인 경우일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다. 거품이 생기는 이유는 주로 소변 속 단백질(단백뇨), 요소 증가, 비뇨기 문제 등과 관련이 있다. 이 중에서 전형적인 단백뇨의 거품은 10분이 지나도 거품이 없어지지 않고 여러 층으로 두터운 거품이 생긴다. 그리고 변기물을 내렸을 때 거품이 없어지지 않고 더 많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소변 속에 단백질 성분이 일종의 계면활성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거품이 많이 생겼다고 무조건 단백뇨라고 하지는 않는다. 한 연구에 의하면 거품뇨 중에 1/3 정도가 단백뇨이고 나머지는 단백뇨가 검출되지 않았다. 건강한 신장은 혈액을 걸러낼 때..

Usage 2025.03.16

냉동밥보다 냉장밥이 혈당 관리에 더 좋다? (저항성 전분이란?) / 저항성 전분이 많은 음식은?

한때 온라인에서 갑론을박 한바탕 토론이 벌어졌던 주제가 있었다. 냉동밥과 냉장밥 둘 중에 어느 쪽이 혈당 관리에 더 좋은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냉장밥이 혈당을 서서히 올려 혈당 관리에 더 좋다는 결론이 났다. 이것은 실험에 의해 밝혀졌다. 냉장밥과 냉동밥을 섭취 후 1시간, 2시간, 2시간 30분에 혈당체크를 해보았는데 냉장밥이 냉동밥보다 혈당이 높지 않았으며 식후 2시간 30분 이후에는 냉동밥보다 더 빠르게 정상 혈당으로 내려왔다. 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를 하고 싶다면 밥을 냉장 보관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밥을 냉장보관하면 '저항성 전분'이 생긴다. 바로 이 저항성 전분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다...

Usage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