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씨 표류기" 해외반응 (해외 대학 교과서에서도 소개될만큼 명작)

2009년작 영화 "김씨 표류기" 이해준 감독 정재원, 정려원 주연

 

"김씨 표류기"는 한국에서 흥행 실패했지만 해외 대학 교과서에서도 소개될 만큼 명작으로 평가받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몇 번을 다시 보기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설정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빠져들고

심지어 나중에는 감정 이입까지 되어버리며 

나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하는 신기한 힘을 가진 영화라고 평하고 싶어요.

2009년에 개봉한 '김씨 표류기'는 당시 관객수가 100만 명도 안 되는 72만 명으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게 되고 재평가를 받게 됩니다.

해외 영화 평가 사이트 IMDb에서 '김씨 표류기'의 평점은 8.1

 

이것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2009년 전세계 흥행 1위인 '아바타'가 평점이 7.8이었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해외에서 이 영화에 열광하는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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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표류기'는 현대인의 인간소외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스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한강과 자기 방 안에 갇힌 주인공들은 사람이 많은 도심 속에서 표류한다는 설정이 아주 독특합니다.

 

처음에는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나중에는 사람들에게서 탈출하려는 김씨

 

스스로 방 안에 갇힌 여자 김씨도 비슷한 상황

 

 

짜장면이 희망이 되어 살아가는 남자를 보면서 옥수수를 기르는 여자

 

 

타인의 가치를 벗어던지고 오로지 자신의 가치만을 위해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 틈 속에서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는?

 

 

 

 

KDrama Couple국제커플 리액션 영상 링크 공유합니다.

 

https://youtu.be/ekmq4wYUN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