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9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우리는 선악과를 사과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성경 어느 구절에도 선악과가 사과라는 말은 없다. 그렇다면 왜 선악과가 사과가 되었을까? 그것은 라틴어 'malus'가 '사과'이며 동시에 '악'이란 뜻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세기 동안 화가들은 선악과를 사과로 그려왔던 이유이다. 자연스럽게 이를 접한 사람들은 선악과가 사과가 된 것이다. 선악과가 사과가 아니면 무엇이었을까? 어떤 주장에 의하면 중동지방의 달콤하게 잘익은 석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고대 유대 민족 전통을 보면 이스라엘 땅에서 가장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는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