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소리쟁이)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잡초 중에서 생명력이 가장 뛰어나며 북유럽이 원산지인 소루쟁이는 전 세계에 퍼져 야생하고 있다. 얼마나 생존력이 강하면 씨앗이 물속에서 4년동안 생존할 정도라고 한다. ※ 소루쟁이를 소리쟁이라고도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소리쟁이라하는데 꽃이 달린 꽃대가 바람에 흔들리면 소리를 낸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다 자란 모습이 미역같다하여 "육지의 미역"이라는 별명이 있다. ◈ 소루쟁이(소리쟁이)의 주성분은 생리활성물질인 "에모딘(emodin)" 에모딘은 항암, 항균, 백혈병 유발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관을 확장해주는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 해열작용, 염증 완화, 피부 습진, 무좀,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