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잡티도 하나둘씩 늘어나며 피부톤도 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피부 속 세라마이드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다. ◈ 세라마이드란? 천연방어막이며 피부 장벽인 표피층은 수분과 영양을 담고 있는 세포들의 결합을 돕는 지질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을 세포간지질이라고 하는데 구성 성분으로는 세라마이드(Ceramide), 콜레스테롤,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세라마이드는 세포간지질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성분이다. 표피층이 튼튼하려면 세포간지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세라마이드(Ceramide)가 감소하면 피부장벽이 무너지며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 자극이나 세균이 침입하여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해 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