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3

뇌경색 골든타임(4시간 반)을 놓쳤다면? 치료 불가능한가? 혈관 내 혈전 제거술과 뇌혈관문합술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환자 95%가 50대 이상이다. 그리고 여성보다 남성의 수가 더 많다.급성 뇌경색에서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은 발병 후 4시간 반 이내를 말한다. 이 시간 내에는 혈전용해제(알테플라제, tPA)를 사용해 막힌 혈관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간을 놓쳤다고 해서 완전히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뇌경색 전조증상혈액 공급 부위에 따라 뇌경색 증상이 달라지는데 평소와 비교해서 발음이 어눌해지고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갑작스러운 이상행동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골든타임 안에 치료가 가능하다. 뇌경색 골든타임 이후의 치료법1. 혈관 내 혈전 제거술 (기계적 혈전제거, 뇌혈관 중재술) - 6시간~24시간까지는 일부 환자에게 ..

Usage 2025.05.04

심혈관계 질환의 골든탐임은 10초! 예방이 최선!

날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심장의 부담이 증가한다. 게다가 혈소판의 활성화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진다. 결과적으로 추운 겨울철에 혈관이 막힐 확률이 높아진다. 혈관이 막힌다는 것은 곧 사망에 이른다는 말이다. 혈전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한순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심장은 10초만 멈춰도 바로 의식을 소실하고 4분 후에는 뇌사가 진행된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거나 혈관이 터지면 뇌경색, 뇌출혈을 일으켜 온몸에 마비가 온다. 이 모든 것이 혈관 건강에 달려있다. 지난 10년동안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 월별 사망자 수 그래프 비교(2008~2017) 이 두 질환의 그래프를 자세히 살펴보면 비슷한 분포를 보인다. 두 그래프를 겹쳐보면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다. 이 결과에서도 알..

Nature and People 2022.02.03

심근경색 전조증상 / 흉통, 호흡곤란, 구역질, 왼쪽가슴통증 (고위험군과 예방법)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다. 길을 걷다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찾아와 사망에 이른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혈액이 막혀 심정지를 유발하게 되어 급사에 이르게 된다.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기 때문에 관상동맥과도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을 먹여 살리는 혈관으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관상동맥이라 불려진다. 대동맥에서 뻗어 나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혈관이다. 관상동맥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름 찌꺼기가 쌓이거나 혈전이 지나가다가 혈관을 막을 경우 동맥이 딱딱하게 된다. 이것을 동맥경화라고 한다. 동맥혈관에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면 협심증이 나타난다.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장으로 ..

Nature and People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