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칠나무 학명 : 덴드로파낙스 모르디훼라(Denddro panax Mordifera)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황칠 도료 : 나무 표피에 상처가 나면 치료하는 목적으로 나무들이 황칠을 뿜어낸 것.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황칠도료는 왕실에서 가구, 공예품 등에 황금빛을 내기 위해 칠을 하는 도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칭기즈칸, 당태종이 애용했다는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왕실에서도 최고급 약재로 사용되었는데요.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도 보물 중에 보물이라고 극찬한 황칠나무는 산삼의 효능과 버금간다고 '산삼 나무'라고도 불리었다고 합니다. 황칠나무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나무에서 인삼 냄새가 납니다. 예전에는 아주 귀한 약재였기 때문에 궁중에서만 사용되었는데요. 한때 우리나라의 황칠나무는 명나라의 조공 수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