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만성염증이 있는지 병원에 가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만성 염증이 있는 사람은 어떤 동작이 잘 안 된다. 우선 양손 깍지를 끼고 머리 뒤에 둔다. 양 팔꿈치가 180도 이상 젖혀져서 내 시야에서 팔꿈치가 벗어나야 정상이다. 만성 염증이 오래되면 유연성이 떨어진다. 대표적인 부위가 목, 어깨, 등으로 이어져 있는 승모근이다. 승모근에 염증이 생기면 경직되어 가슴 쪽은 라운드숄더가 되고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다. 반대로 승모근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키우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성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뱃살을 빼야 한다. 뱃살은 내장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만성 염증의 원인 물질을 생성하는 공장과 같다. 생성된 염증물질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암과 혈관질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