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항상 기복이 있다. 좋았던 감정이 나빠지기도 하고 나쁜 감정이 좋아지기도 하고 어쩌면 변덕스러운 날씨와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변덕스러운 감정의 기복이 조금씩 있는 건 상관없지만 3~4일 계속되면서 이러한 우울감이 어느덧 내 마음의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게 된다. 이러한 내면에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도는 반추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내가 만든 잘못된 부정적인 믿음을 만들어 고장 난 녹음기처럼 그것을 계속 머릿속에서 반복 재생하게 된다. 이런 상태를 계속 지속하다보면 우울한 상태도 지속된다. 우울한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으로 봐야 한다. 우울증이라는 것이 감정의 상태만 있는 것일까? 이러한 감정 기복은 우리..